예탁원 “삼성전자 등 105개사 전자투표·위임장 이용”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105개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오는 8~14일 예탁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을 시작으로 9일 현대자동차·현대글로비스, 10일 삼성물산·에스케이하이닉스·종근당바이오·한진중공업홀딩스 등이 전자투표 시스템을 연다.

전자투표·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발행사의 요청으로 행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으며, 주총 하루 전에는 오후 5시까지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아래 K-eVote 주소로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