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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 전기자동차 부품업체 선정 기업 설명회 개최

군산대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 전기자동차 부품업체 선정 기업 설명회 개최

등록 2020.03.12 08:37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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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피에스코리아, 삼진산업(주) 등 8개 자동차부품업체 참여

군산대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 전기자동차 부품업체 선정 기업 설명회 개최 기사의 사진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 (주)엠피에스코리아, 삼진산업(주) 등 8개 자동차부품업체가 11일 군산대학교 새만금캠퍼스에서 전기자동차부품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차체 프레임, 주물, 화성, 도장, 특수공구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기자동차 제작에 필수적인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엠피에스는 올해 10월까지 군산새만금산업단지 내 1만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골프카트 및 2.5톤 경상용 전기트럭, 특히 초소형전기차인 경우 연 3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에 따른 협력업체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자동차부품업체 중 하나인 삼진산업(주) 권태진 대표는 “어려운 경영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돌파구를 찾는 중에 엠피에스가 군산에 투자하여 자동차부품업체들에게 활력을 넣어 주고 있다”면서,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된다면 최고의 품질과 정확한 납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를 주관한 새중원 설남오 원장은 “새중원과 엠피에스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었고, 업무협약에 따라 엠피에스에게 전문화된 토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부품업체 발굴, 공장건설, 기술개발, 인력확보 등 사업 순서상 사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 기회가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산업을 발전시킬 뿐 아니라 지역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은 군산지역 중소기업 경영악화로 군산이 위기지역으로 지정되자, 이를 극복하고자 군산시와 국립 군산대학교 간에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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