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제52회 정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정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됨에 따라 정의선 부회장 체제가 완성됐다.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의 이사회 의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를 맡아온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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