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까지 임기 수행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손태승 회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참석한 주주의 과반수가 찬성표를 던지면서 손 회장 사내이사 추천안이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로부터 회장 후보에 선정된 손 회장은 2023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1959년생인 손태승 회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1987년 한일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고 우리은행이 출범한 이후엔 전략기획부장과 글로벌사업본부 부문장 등을 거쳐 우리은행장을 역임했다.
또한 손 회장은 우리금융이 지주사 체제로 바뀌는 과정에서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그룹과 은행 수장을 겸하며 사업 전반을 책임져왔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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