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상가 15개호실 임대료 인하본사 출입 배송담당자에 ‘예방키트’도 전달
유진투자증권은 자사가 보유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중심상가 15개 호실의 임대료를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상가 1층 12개 호실과 3층 3개 호실 임차인들에게 해당 사실을 안내하고 지난 10일 임대료 인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정기 출입하는 배달 업무 종사자 50여명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물티슈, 비타민, 홍삼제품 및 예방수칙 안내문 등 7종으로 구성된 예방물품 키트도 전달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유진그룹에서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사가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한 결과 예방 키트 전달과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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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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