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실리를 바탕으로 한 강력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명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오션은 이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중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안 대표는 1962년생으로 울산 학성고,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범양상선에 입사한 이후 31년간 해운 외길을 걸어 온 해운맨으로 불린다.
이후 STX 팬오션으로 이직했고 2009년 전략기획본부 해외사업실장, 2010년 태평양영업본부장, 2012년 대서양영업본부장, 2014년 영업부문장(전무), 2019년 영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추성엽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 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사 요청에 따라 부회장 직함을 가지고 남은 임기 동안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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