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존 방문 봉사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2004년 봉사단 창단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중단했다.
지원 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건강식품, 식료품, 생필품, 놀이도구 등이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몸은 ‘언택트(Untact)’지만 마음은 ‘컨택트(Contact)’”라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정부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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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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