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형 음파 센싱 플랫폼은 통신용 광케이블로 가스관, 난방배관, 수도관 등과 같은 지하 시설물 주변의 중장비 공사 진동을 감지해 사전에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시설물을 관리하는 엔지니어가 분포형 음파 센싱 플랫폼을 이용하면 공사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KT는 향후 이 플랫폼을 통해 주요 사회 기반 시설의 침입 여부 탐지, 안전 모니터링 관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분포형 음파 센싱 플랫폼은 현재의 순회 점검 방식의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정확도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따뜻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le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