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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5개 통신사와 MEC 기술확보 동맹

KT, 글로벌 5개 통신사와 MEC 기술확보 동맹

등록 2020.04.23 14:38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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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 도입 확산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통신 5개사와 5G 퓨처포럼을 구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EC는 무선 기지국에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지연 시간을 줄이는 기술이다. 5G 퓨처포럼은 대륙별 주요 통신사인 KT,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유럽), 텔스트라(호주), 로저스(캐나다), 아메리카 모빌(남미)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퓨처포럼 회원사는 미국, 아시아, 태평양 등 세계에 분산된 5G MEC 상호 연동 호환성을 제공하는 공통 규격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모범 사례공유와 협력사 발굴에 함께할 예정이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퓨처포럼 회원사 간 5G MEC 협력을 통해 기존 단순한 통신사업자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할 것”이라며, "언택트 등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 구조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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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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