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
이번 모금은 빛고을·효령타운 등 재단 임직원 100여명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이뤄졌다.
전달된 모금액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재단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기 바란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선한 기부 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재단 직원들이 보여주신 귀한 뜻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가장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광주지역 19개 수행기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생필품과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 꽃 화분 600개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