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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유해 바이러스 차단’ 공기청정시스템 적용

대우건설, ‘유해 바이러스 차단’ 공기청정시스템 적용

등록 2020.04.29 16:58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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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항균 관심 높아져 ‘DW 환기유니트’ 개발

대우건설, ‘유해 바이러스 차단’ 공기청정시스템 적용 기사의 사진

대우건설이 유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을 개발해 자사 브랜드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DW 환기유니트’를 개발해 대우건설 자체 공기질 개선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에 적용한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에서 ‘항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

DW 환기유니트는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UV-LED UV-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광촉매 필터를 적용해 안전한 공기를 제공한다. 필터는 부유바이러스 저감율과 부유세균 저감율 모두 99% 이상을 기록한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형냉동사이클이 설치돼 보조냉방과 제습기능까지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DW 환기유니트 기술로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며 현재 수주 추진중인 반포1단지 3주구에 최초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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