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365억···전년比 12.9%↑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5%↑수익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 총력
㈜한진은 지난 2017년 1분기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적자 발생 이후 지속적인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4.7%를 달성했다.
㈜한진은 지난해 수익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인 매출액 2조623억원, 영업이익 906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매출액 2조33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택배사업은 전자상거래 물량이 증가 했다.
소규모 발송 고객 전용 원클릭 택배서비스 및 비대면 소비가 급증함에 따른 무인택배함 확대 등 개인택배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시장점유율 20% 이상을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대전 메가 허브(Mega-Hub)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을 결정했고 3월에는 세종 허브 터미널을 신규 오픈했다.
물류사업은 지난해 말과 2월에 광양물류센터와 포항물류센터를 각각 오픈하고 중량물선 추가 도입 등 신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업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기존 전략 화주사와의 협업 강화와 함께 컨테이너 터미널 법인을 연계한 대형 우량고객을 신규 유치하고 서울복합물류 냉동·냉장 창고를 기반으로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신선물류 서비스를 확대했다.
㈜한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의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핵심역량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지속해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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