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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일 삭온스크린 ‘Spirit of Beethoven’ 상영

광주문화재단, 20일 삭온스크린 ‘Spirit of Beethoven’ 상영

등록 2020.05.19 09:03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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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코리안심포니가 들려주는 베토벤 영혼의 울림

‘Spirit of Beethoven’ 상영 포스터‘Spirit of Beethoven’ 상영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으로 ‘스피릿 오브 베토벤(Spirit of Beethoven)’을 상영한다.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화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이번 작품은 지난 2014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코리안심포니 제193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매회 클래식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무대를 선보인 지휘자 임헌정이 베토벤의 작품을 선택해 정기연주회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은 임헌정과 당시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촉망받던 김다솔의 첫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은 무대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며 클래식 음악의 상징이 된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은 모든 관객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김다솔 특유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재탄생한 ‘황제’를 기대해 보길 바란다.

한편,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고음질의 음향은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입장료 무료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N티켓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예약자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공연 상영 당일 0시부터 모바일 발권을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

한편,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에 제한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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