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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주호영 만나 원구성 논의···“기간 내 구성”

김태년-주호영 만나 원구성 논의···“기간 내 구성”

등록 2020.05.26 15:19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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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만나 21대 국회 원구성에 대한 협상을 이어갔다. 두 원내대표 모두 원구성 협상이 기한 내에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26일 국회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났다. 두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다. 비공개 회동에 앞서 두 원내대표는 원구성을 6월1일 이전에 하자고 공감대를 이루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가 조속히 원구성해서 필요한 조치하고 함께 위기 극복하는 모습 보일 때”라며 “법정기한을 준수해 국회 개원하고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주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역대 국회 개원상황을 보면 6월1일 정기국회 개회 전 겨우 협상한 상황이 많은데 이번에는 법정기한 준수해줬으면 하다”며 “다만 협상은 상대가 있어 역지사지해야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주 원대대표가 가장 듣고 싶던 말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국회법에 정해진 제날짜에 국회를 여는 것이 국민이 지금 우리 국회에 가장 바라는 바다”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여러가지 경제적 어려움도 있고 일자리도 심각한데 국회가 제역할을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라며 “제날짜에 국회를 열어서 국민 삶을 챙기는 일은 우리 국회와 국회의원들에 부여된 의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정해진 회기가 시작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 속도를 빨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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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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