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해 당초 계획한 지원액인 3조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증액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이 전날 울산 조선업계 현장을 찾아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방 행장은 울산에 있는 현대중공업과 중소협력사인 티에스피를 차례로 찾은 후 조선업계 간담회에 참석했다.
방 행장은 “코로나19 이후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수은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은은 조선사에 공급될 지원 자금이 중소 협력사 납품에 대한 결제자금으로 우선 사용되도록 상생 협력 대출을 1조6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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