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달 26일 양재동 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요금 개편안은 현재 정부와 검토 중”이라며 “6월 중에는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달 하순 이사회 때 전기요금 개편안이 안건으로 상정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기요금을 개편하려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산업부 최종 인가를 거쳐야 한다.
앞서 한전은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주택용 계절·시간별 요금제 도입 등 전기요금 개편 방안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공시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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