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용 여객자동차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광역버스, 시내버스 등 세종시 대중교통의 교통사고 예방 및 체계적인 교통안전 관리를 위해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양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및 홍보에 관해 적극 협력한다.
안전운전인증은 공단의 수년간 축적된 안전운전 교육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의 교통안전 신뢰도를 높이는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실제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교통사고와 위험운전자비율이 평균 39% 감소하는 등의 성과로 국가 및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안전성 확보는 국민의 생명존중과 안전이라는 공단의 경영방침과 일맥상통한다”며 “공단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