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여야가 함께 하지 못하고 첫 상임위를 일부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로 시작하게 돼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님, 평소 존경하고 날이 갈수록 더 관록이 쌓이고 아름다워져서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모든 위원의 인사말이 끝나자 "남다른 각오들을 가진 것 같아서 힘이 되기도 한다"면서 "누구를 지칭하면 실례가 되는데 우리 상임위에서는 외모와 관련된 것은 안 하는 것으로 조금씩만 배려하고 조심해 달라"고 외모 발언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석해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과 관련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