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북은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개발에 함께했다. 워크북은 알레르기천식,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4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워크북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워크북에는 낱말퀴즈,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을 포함돼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활동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찾아가는 환경보건 아동학교 워크북’을 무료로 배포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성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영 고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워크북이 교육 전반에서 활발히 활용돼 어린이들이 환경성질환에 대해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예방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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