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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환매 중단 ‘옵티머스펀드’에 개인투자자 800명, 2천억 물렸다

대규모 환매 중단 ‘옵티머스펀드’에 개인투자자 800명, 2천억 물렸다

등록 2020.06.24 11:02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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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에 돈을 넣은 개인 투자자가 8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려 2000억원 넘게 물려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환매가 중단됐거나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옵티머스크리에이터 사모펀드에 NH투자증권을 통해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800여명이다. 현재 기준 투자금액은 약 21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2억6000만원에 달한다.

업계는 한국투자증권이나 케이프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개인 투자자들을 포함하면 전체 개인 투자자 수와 투자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옵티머스운용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펀드 설정 잔액은 지난 3월말 기준 약 5355억원이다. 이중 NH투자증권 판매분은 4407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82%에 달한다. 다만 일부 펀드의 환매로 현재 NH투자증권의 판매 잔고는 4300억원 규모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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