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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의 비판적 성찰 역량 함께 역량 키운다

전주시, 청소년의 비판적 성찰 역량 함께 역량 키운다

등록 2020.07.04 16:32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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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학교·전북도교육청과 주말 이용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시범 프로젝트 운영

전주시, 청소년의 비판적 성찰 역량 함께 역량 키운다 기사의 사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로 했다.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야호학교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야호학교 청소년과 코칭단 등 20명을 대상으로 21세기 핵심 역량 교육인 비판적 사고 역량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된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야호학교와 전북도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이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단순히 미디어를 다룰 수 있게 돕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자 자신이 미디어 문화에 대해 비판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임경훈 명지대학교 교수가 강연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대처법 안내 △미디어 리터러시 기본 개념 및 필요성 알기 △미디어 활용 접근 능력 키우기 △비판적 이해능력 키우기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 방안 모색 △창의적 미디어 제작 및 시연 △팀별 발표회 등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워 미래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 모델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전주시와 전라북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의 발전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형 사고를 펼쳐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를 경험 삼아 미디어 인프라 교육 협력 체계 및 허브센터 구축 발판 마련에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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