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취약계층에 초복맞이 삼계탕 전달

초복을 맞아 지난 15일 구세군 두리홈에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한 전용범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이 추남숙 두리홈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초복을 맞아 지난 15일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을 구세군 두리홈과 대한적십자 중앙봉사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복날이 되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 배식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식 봉사 대신 포장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전용범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과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