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사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 을지로 본사와 각 지역본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한 화상 원격회의에서 “경영활동에 있어 양과 질, 매출과 이익, 영업과 리스크 등의 이슈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라이즈(Digital RISE)’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디지털 라이즈는 ‘비포 코로나(Before Corona)’로 돌아가지 않는 새로운 영업, 상품, 채널의 디지털화 프로젝트다.
임원과 부서장들은 디지털화에 대한 세대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인 1990년대생 직원들이 제시한 10대 변화 과제와 관련해 집단토론도 진행했다.
임 사장은 “온라인시장의 비중 확대, 5060세대의 디지털 경험 등 시장과 고객 경험, 규제 환경 등 모든 것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어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방식으로의 도전을 통해 ‘일등’을 넘어 ‘일류(一流)’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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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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