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 명칭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는 대국민 메시지와 함께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측은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역 특산품을 대량 수매해 신세계백화점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함깨가치 신신당부’를 진행한다. ‘함께(Together) 가치(Value) 있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부여하고 경북 고령과 전남 완도 각각의 특산품인 깨, 멸치를 음차해 표현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6월 26~28일은 고령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7월 3~5일은 완도산 멸치를 담은 멸치세트를 증정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와 유통사가 협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전략을 실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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