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2℃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7℃

현장점검 나선 정총리 “수돗물 유충, 국민께 송구한 일”

현장점검 나선 정총리 “수돗물 유충, 국민께 송구한 일”

등록 2020.07.25 18:55

김선민

  기자

공유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유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현장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 유충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활성탄 흡착지와 방충 시설물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수돗물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데 이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것은 국민께 송구한 일"이라며 빠른 사태 해결과 종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 팀이 돼 근본적인 수돗물 생산·공급 시스템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유충 신고 민원에 대응하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수돗물을 사용하는 어린이나 주부의 심정으로 유충 사태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