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6℃

  • 춘천 -3℃

  • 강릉 4℃

  • 청주 1℃

  • 수원 1℃

  • 안동 -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1℃

  • 광주 3℃

  • 목포 4℃

  • 여수 6℃

  • 대구 1℃

  • 울산 6℃

  • 창원 5℃

  • 부산 8℃

  • 제주 7℃

삼성생명, ‘암+사망+노후자금’ 변액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 ‘암+사망+노후자금’ 변액종신보험 출시

등록 2020.08.19 09:09

장기영

  기자

공유

삼성생명은 암 보장 관련 혜택을 강화하고 노후에 대비한 생애설계자금을 지급하는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삼성생명은 암 보장 관련 혜택을 강화하고 노후에 대비한 생애설계자금을 지급하는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암과 사망 보장은 물론 노후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보장 관련 혜택을 강화해 삼성생명 종신보험 중 최초로 납입기간 중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기존에는 합산장해율이 50% 이상인 경우에만 납입을 면제했으나, 납입 면제 사유를 추가해 암 진단 이후 휴직, 실직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 암 진단을 받으면 납입한 보험료를 되돌려받을 수 있는 ‘페이백(Pay Back·암 진단 보험료 환급)’ 특약을 추가했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00%를 최초 1회에 한해 돌려준다.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첫 암 진단 시에는 주계약 기본보험료 총액의 3%를 최장 10년간 생활비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기본보험료 5000만원을 납입한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3%에 해당하는 150%를 10년간 총 1500만원 지급한다.

이와 함께 주계약 가입금액의 90%를 고객이 정한 연령부터 매년 일정 비율로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생애설계자금으로 지급한다. 예정이율(현 2.6%)로 적립한 예정 적립금으로 계산한 생애설계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생애설계자금 지급 개시 시기는 45세부터 90세까지, 지급기간은 15·20·25·30년 중 월 또는 연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경제활동기 사망과 질병 보장은 물론 안정적 노후를 위한 자금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