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암 보장 관련 혜택을 강화해 삼성생명 종신보험 중 최초로 납입기간 중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기존에는 합산장해율이 50% 이상인 경우에만 납입을 면제했으나, 납입 면제 사유를 추가해 암 진단 이후 휴직, 실직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 암 진단을 받으면 납입한 보험료를 되돌려받을 수 있는 ‘페이백(Pay Back·암 진단 보험료 환급)’ 특약을 추가했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00%를 최초 1회에 한해 돌려준다.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첫 암 진단 시에는 주계약 기본보험료 총액의 3%를 최장 10년간 생활비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기본보험료 5000만원을 납입한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3%에 해당하는 150%를 10년간 총 1500만원 지급한다.
이와 함께 주계약 가입금액의 90%를 고객이 정한 연령부터 매년 일정 비율로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생애설계자금으로 지급한다. 예정이율(현 2.6%)로 적립한 예정 적립금으로 계산한 생애설계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생애설계자금 지급 개시 시기는 45세부터 90세까지, 지급기간은 15·20·25·30년 중 월 또는 연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경제활동기 사망과 질병 보장은 물론 안정적 노후를 위한 자금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