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2020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 참여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한 이륜차 배달운행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시행을 맡았다.
이에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업 종사자 교육을 통해 이륜차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영상물 제작·홍보활동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은 ㈜우아한청년들 소속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자동차를 이용한 직업운전 △이륜자동차 교통사고와 차량운행 특성 △안전운전 방법 △위험상황 △이륜자동차 안전 가이드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배달주문이 급증하면서 이륜차 배달운행 중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륜차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차체가 없으므로 운행 시 안전운전 수칙 준수와 함께 안전모 등 안전장구 착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 김만배 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달종사자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을 반드시 습관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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