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7.2% “역사 속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
존경스러운 위인이 존재한다는 다수의 학생들. 과연 누구일까요? 상위 10명을 살펴봤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존경의 대상으로 언급한 인물은, 위 같은 말을 남기고 순국한 유관순 열사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30.9%의 응답률. 상위 10명 중 유일한 여성이기도 합니다.
이어 역시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안중근 의사와 김구 선생이 2위와 3위. ‘조선의 두 영웅’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은 나란히 5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한편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꼽은 인물의 96.7%가 우리나라 사람이고, 남성(65.5%)이 여성(34.5%)보다 약 2배 더 많았는데요.
존경받는 이들 위인을 범주로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은 독립운동가가 압도적으로 1위. 해당 인물의 주요 특징으로는 신념(44.9%)과 용기(39.9%), 나라와 민족, 인류에 기여(37.4%) 항목이 특히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역사 속 존경의 대상들, 여러분은 어떤가요? 우리 역사 또는 세계사를 통틀어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누구고,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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