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 했다.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초에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2로 앞선 7회 토마스 해치에게 배턴을 넘겼다.
그러나 구원 조던 로마노가 8회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내줘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안타 8개를 허용했으며 탈삼진은 7개를 잡았다.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하락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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