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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신한은행,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발굴 ‘맞손’

SKT-신한은행,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발굴 ‘맞손’

등록 2020.09.01 12:14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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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신한은행과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5G MEC 기술 적용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명동빌딩을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선진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 명동빌딩 5층에 5G MEC 기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미래 금융 관련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양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통신, 금융에 IC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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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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