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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러버’,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등록 2020.10.06 09:58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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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20’ 시상식에서 브랜딩부문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사진=현대카드‘IDEA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20’ 시상식에서 브랜딩부문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IDEA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20’ 시상식에서 브랜딩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러버는 지난 2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디지털 생활비 전용 카드다.

카드 플레이트는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주제로 기존 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디자인 유형은 ▲진 크러쉬(Jean Crush·부식된 우주선 표면) ▲러스티 로봇(Rusty Robot·오래된 로봇 친구) ▲스타 밤(Star Bomb·우주선 너머 폭발하는 별) ▲포기 플래닛(Foggy Planet·우주선으로 통하는 카드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러버는 현대카드가 오랜 기간 추구해 온 미니멀 디자인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독자적 이야기를 담은 카드”라며 “독보적이고 실험적인 재질의 카드 플레이트 전면과 선명한 후면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콘셉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카드의 새로운 미학이 담긴 카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SDA)가 1980년부터 수여해 온 국제 디자인 상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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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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