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러버는 지난 2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디지털 생활비 전용 카드다.
카드 플레이트는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주제로 기존 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디자인 유형은 ▲진 크러쉬(Jean Crush·부식된 우주선 표면) ▲러스티 로봇(Rusty Robot·오래된 로봇 친구) ▲스타 밤(Star Bomb·우주선 너머 폭발하는 별) ▲포기 플래닛(Foggy Planet·우주선으로 통하는 카드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러버는 현대카드가 오랜 기간 추구해 온 미니멀 디자인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독자적 이야기를 담은 카드”라며 “독보적이고 실험적인 재질의 카드 플레이트 전면과 선명한 후면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콘셉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카드의 새로운 미학이 담긴 카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SDA)가 1980년부터 수여해 온 국제 디자인 상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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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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