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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무신사 전용 신용카드 내년 출시

현대카드, 무신사 전용 신용카드 내년 출시

등록 2020.09.22 10:11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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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현대카드와 무신사 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지난 21일 현대카드와 무신사 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 전용 신용카드를 내년 초 출시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무신사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는 올해 8월 말 기준 약 700만명의 회원과 5000여개 입점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이다. 2003년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2009년 온라인 패션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순수 온라인 패션기업으로는 최초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무신사 PLCC는 현대카드와 무신사의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 회사의 오프라인 공간을 시작으로 각자 보유한 브랜드 자산을 결합해 다양한 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무신사는 최고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넘어 1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이라며 “이번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무신사 고객들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를 이끌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무신사와의 협업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현대카드 PLCC 사업을 또 한 번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카드와 무신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두 회사의 미래를 상징하는 9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해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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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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