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CU 하이브리드매장인 한양대생활관점에서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기반의 출입·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페이스페이의 핵심 기술인 얼굴 인식 기술을 편의점 입장에 필요한 본인인증 과정에 활용해 결제에 국한됐던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신한은행과 CU 하이브리드매장에 설치된 페이스페이 등록기에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한 후 점포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얼굴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
매장 방문자는 원하는 상품을 셀프계산대에서 스캔한 후 페이스페이 단말기를 통한 얼굴 인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페이스페이 기술을 적용한 CU 하이브리드매장은 기존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출입 보안과 결제가 통합된 디지털 복합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페이스페이의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결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페이스페이 신규 등록 시 5000원, CU 하이브리드매장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최대 10회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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