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카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창립 13주년을 맞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임직원과 가족, 고객봉사단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책 제작과 장기입원 환아를 위한 위생용품 포장,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또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금해 구입한 위생·건강용품을 담은 ‘아름인 드림박스’를 전국 주요 병원의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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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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