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참여 학습근로자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총장에게 전달해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습근로자들의 학습의욕 고취 및 훈련운영 내실화 제고를 위해 우수학습근로자를 시상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학습근로자와 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
배화여대 박성철 총장은 “학습근로자들과의 대화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일의 봄날 같은 희망을 위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 P-TECH사업(고용노동부 주관)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3월부터 2개 학과(모바일소프트웨어과, 호텔외식조리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P-TECH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체의 핵심인재로 거듭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