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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조문’ 여야 지도부 “코로나 검사 고려 안 해”

‘이건희 조문’ 여야 지도부 “코로나 검사 고려 안 해”

등록 2020.11.04 16:47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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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여야 지도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조문했는데, 같은 곳을 취재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들은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지 않아 검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장 방문자 중 불특정 다수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판단해 대규모 재난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이날은 여야 정치권의 조문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날이다.

당시 조문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대표·김태년 원내대표, 국민의힘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검사 대상으로 특정돼 통보받은 것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빈소를 찾았던 정부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검사 여부가 엇갈리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에 문의한 결과 ‘검사 대상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고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예정대로 참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결위에 출석해 있다가 검사 대상이라는 문자를 받고 검사를 받은 뒤 모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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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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