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가 서비스 2개 완료예정···“소상공인 지원 위해 더 노력할 것”
5일 KT는 ▲가맹점 앱 단일 페이지 결제취소 및 실시간 환전 ▲가맹점 매출관리 제공을 개시했다. 또 ▲관광 지역명소 및 점포 추가 리워드 제공 ▲QR 직가맹점 대상 지역화폐 재유통 기능 4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이용자 혜택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산시·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12월 초까지 ▲지역상품몰(동백몰) 조성 ▲썸패스 연동 등 QR 서비스 확대 2개 과제를 달성할 계획이다.
추후 KT는 QR 서비스 확대를 위해 부산은행 썸패스 가맹점을 플랫폼과 연동할 계획이다. 또 가맹점에 QR키트를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백전은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년만에 누적 발행 1조2000억원, 가입자 87만명 등을 달성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부산시민들의 생활에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근 KT 인큐베이션단장 전무는 “동백전은 수도권에 비해 늦게 시작했는데도 발행량, 결제량이 급속히 성장해 다른 지자체에서 부러워하는 지역화폐 서비스”라며 “KT는 동백전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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