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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설사가 잦다면 ‘이 병(病)’ 의심해보세요

[카드뉴스]복통과 설사가 잦다면 ‘이 병(病)’ 의심해보세요

등록 2020.11.14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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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설사가 잦다면 ‘이 병(病)’ 의심해보세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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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통과 설사가 잦아져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늘었나요? 그렇다면 만성 염증성 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Crohn’s disease)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 전체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대장과 소장의 연결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며, 10~30대의 젊은 연령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가족 중 크론병에 걸린 사람이 있거나(유전), 장 속 정상 세균이 우리 몸에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킬 때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과 흡연도 발병의 원인이 되지요.

크론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입니다. 식욕감퇴, 미열 등 일반적인 장염 증상과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크론병은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등 약물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 치료로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지요.

어느 부위에 언제, 어떻게 염증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크론병은 관리와 예방이 특히 중요한데요. 지방이 많은 육류와 유제품, 탄산음료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금연과 금주는 필수라는 점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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