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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대재해법 당론 채택 여부 주목···“논의하는 중”

민주당, 중대재해법 당론 채택 여부 주목···“논의하는 중”

등록 2020.11.13 17:35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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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공조하기로 했지만, 당론 채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법안을 재계에서 반발하고 있어 쉽게 당론으로 내세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13일 민주당이 최고위원회를 진행하면서 여론은 중대재해법의 당론 채택을 주목했다. 앞서 정의당과 국민의힘이 법안 통과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민주당도 나섰다. 다만 재계에서 법안을 기업 규제로 보고 반대하고 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법의 당론 채택 여부를 묻는 말에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그 취지 자체가 존중돼야 하고, 어떻게든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중대재해법 제정이나 기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을 다 논의하느냐는 질문에는 “두 법에 이중 처벌적인 것이 있으면 안 된다”면서 “취지를 확고히 하는 가운데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법에 반영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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