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90농가에 253억 8천만 원 지급
영광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7,590명으로 12,997ha 면적이 해당되며, 이는 지난해 직불금 145억 52백만 원보다 1.7배 늘어난 규모이다.
이 중 농가단위로 지급될 소농직불금은 2,345명에게 27억 원, 면적직불금은 5,245명, 226억 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조건을 충족한 일정 면적 이하 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소농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정우성 농정과장은 “코로나19와 각종 재해 등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도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인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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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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