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0일부터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내역서를 네이버 앱을 통해 발송된다. 내달부터는 국민연금 가입내역서를 포함, 국민연금공단의 다양한 안내문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국민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활성화 MOU를 체결한 이후 전자문서 발송을 위한 개발 작업을 완료했고 지난달 22일에는 국민연금 취득 통지서를 발송, 안전한 전달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모바일 문서가 도착했을 때뿐만 아니라 미확인 문서에 대해 주기적으로 푸쉬 알림을 제공해, 잊어버릴 염려 없이 문서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내달 중순부터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국민연금공단 모바일 앱 홈페이지 내 로그인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 안에서 건강, 연금, 세무 등 각종 안내문과 고지서를 쉽게 확인하고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와 서비스들을 확대하고 있으며,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국민연금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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