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2.5단계로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알파(α)’가 7일 자정(6일 밤 12시) 종료되는 만큼, 하루 확진자 600명대로 진입한 유행 속도를 반영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다. 전날(583명)보다 48명 늘면서 이틀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면 유흥시설 5종 등 중점관리시설은 집합이 금지된다. 일반관리시설 14종도 대부분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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