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급성 림프 모구성 백혈병,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에게 치료비 및 정서지원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12년 간 20명의 소아암 아동을 후원해 온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운동을 세 차례나 전개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임직원의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후원 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병을 이겨내고 마음껏 뛰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연말을 맞아 만수6동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및 송현동 일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4,700장 나눔을 펼친 바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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