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I란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의 약어로 지속적인 교육품질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대학발전전략과 예산을 통합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회의라 할 수 있다.
박두한 총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 발전은 커녕 퇴보하기 쉬우며 현상유지도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우리대학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교육품질혁신회의를 통해 교수학습법 개선, 환경 및 제도개선 등을 이루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 학생의 성공이 보장되는 대학이 되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회의는 줌(ZOOM)을 통해 각 부서장 및 학과장들이 한 해동안 진행된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발전적인 방향의 피드백을 제시하며 각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1년 사업의 구체적인 전략과 추진방법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예년 같았으면 총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팀장들만의 회의였지만 이번 회의는 줌(ZOOM)을 통해 대학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했으며 대학에서 진행되는 사업 중 관심있는 사업을 짧은 시간에 파악할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품질혁신회의에서는 학과구조조정 방안, 코로나19 대응 수업혁신 방안, ACE진심인재 인증제 및 혁신프로그램 추진 계획이 제시됐으며 기존사업들과 더불어 신규사업 유치를 통한 대학재정안정화 방안, 예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위한 방안들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박주희 혁신기획처장은 “우리대학은 혁신지원사업 중간보고회와 더불어 한해를 마무리하며 교육품질혁신회의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던 것은 교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준 결과라 생각한다”며 “회의를 통해 제시된 내용들을 반영해 2021학년도는 한 단계 더 고도화된 혁신적인 한 해로 만들고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그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기술사관육성사업, 고숙련일학습병행사업(P-Tech), 일반고직업교육사업, 과정평가형자격교육훈련과정사업, 보육교직원보수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혁신·행정혁신·재정혁신·신앙혁신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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