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은 고객이 실제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만 담아 기존 모바일 약관에 비해 내용이 대폭 줄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고객이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의 특약 11종 가입 시 주계약과 전체 특약 90종 등 총 1534쪽 분량의 모바일 약관을 제공했다.
반면,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은 주계약과 고객이 선택한 특약에 대한 내용만 수록해 분량이 5분의 1 수준인 301쪽으로 줄었다.
주계약과 특약의 목차도 제공해 약관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의 특약명을 선택하면 해당 내용으로 이동하는 기능은 보험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점차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약관 분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을 만들었다”며 “간펴하게 보장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보장을 추가할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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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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