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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내부통제 강화해 고객신뢰 회복할 것”

[신년사]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내부통제 강화해 고객신뢰 회복할 것”

등록 2021.01.04 11:08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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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내부통제 강화해 고객신뢰 회복할 것” 기사의 사진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는 4일 신년사를 내고 “올해는 중장기 전략 추진의 첫해”라며 사업별 균형 성장과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문제를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경영환경도 코로나19로 인한 제약된 업무 환경의 지속과 금융업 디지털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별 핵심경쟁력 레벨업, 디지털 기반의 사업역량과 플랫폼 기반 사업모델 혁신, ESG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생명과도 같은 고객의 신뢰를 위한 리스크, 내부통제 체계의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경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일에 있어 우리는 고객중심의 사고와, 엄격한 윤리의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설된 리스크심사본부, 내부통제혁신부 그리고 기존 통제 관련 부서들은 전사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체계에 이러한 가치들이 반영되고 작동될 수 있도록 원점에서 진단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당부드린다”며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된 ESG 경영은 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전사 차원의 ESG경영체계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운영구조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자본활용의 효율성 제고, 디지털, IT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 예산 및 비용 관리의 선진화 등의 중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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