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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차, 중국서 제동장치 결함 전기차 2591대 리콜

베이징현대차, 중국서 제동장치 결함 전기차 2591대 리콜

등록 2021.01.10 21:06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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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2020년 생산된 엔씨노와 라페스타 IEB 결함

베이징현대 딜러점 전경. 사진=현대차그룹베이징현대 딜러점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전기차 2591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당국을 인용해 10일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9년 3월 22일~2020년 12월 10일 생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엔씨노(코나의 중국형 모델)와 2019년 9월 14일~2020년 12월 10일 생산 전기차 라페스타다.

리콜 사유는 제동장치인 ‘통합 전자식 브레이크’(IEB) 결함이다. 이 장치가 비정상 신호를 감지해 제동 성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문제가 됐다.

베이징현대는 리콜 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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