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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물 안전성 조사···“전반적으로 안전, 검사역량도 강화 ”

인천시, 수산물 안전성 조사···“전반적으로 안전, 검사역량도 강화 ”

등록 2021.01.24 10:22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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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분석 장면. 사진=인천시기기분석 장면.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인천지역 유통 수산물 총 417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설·추석 성수 및 계절 수산물, 김장철 수산물 등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패류독소, 타르색소 등 5개 항목이다.

그 중 416건은 기준에 적합했고 1건이 동물용의약품인 트리메토프림 잔류허용기준 초과로 관련기관에 긴급 통보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남촌농수산물검사소는 인천종합어시장과 화재 후 새롭게 개장한 소래포구어시장, 마트 등 인천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빈번해짐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판매 수산물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전관리가 더욱 엄격해질 것에 대비해 분석장비 구축 및 검사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이 많이 유통되는 인천의 특성상 오프라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구매형태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검사도 꼼꼼히 챙겨 수산물 안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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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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