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지속가능경영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지속가능경영위와 ESG 사무국 신설 이후 첫 회의다.
지속가능경영위는 ESG 경영 목표와 현안 등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담당하는 의사결정기구다.
삼성카드는 회의를 통해 올해 ESG 경영 활동 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고, 각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ESG 사무국은 ESG 경영 단기·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앞서 삼성카드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ESG 채권 발행,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관련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이 제시하는 국제 규격을 준수하고 제3자 인증을 완료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경영 각 부문별로 체계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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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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