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DB손보 부회장 “코로나19 속 소비자 보호해야”

DB손보,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 개최

매월 3주차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사진>은 15일 ‘소비자보호헌장’ 선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비자와 대면이 힘들어진 만큼 더욱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뉴(New) 소비자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에서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규제가 강화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DB손보는 소비자보호헌장 선포를 계기로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지침에 따라 매월 3주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 칭찬 및 불만 사례를 공유하고 완전판매 관련 방송을 시청하는 등 요일별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소비자 권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1000만 고객뿐 아니라 모든 소비자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